지프(Jeep®), ‘더 뉴 랭글러 4xe’ 국내 출시.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의 조화, 전기모터 탑재.
오프로드 성능과 첨단 편의 기능으로 무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지프, ‘더 뉴 랭글러 4xe’ 국내 출시
지프(Jeep®)는 2024년 6월 13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심장을 단 ‘더 뉴 랭글러 4xe’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더 뉴 랭글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으로, 2020년 글로벌 공개 이후 3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미국에서 67,000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링 PHEV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의 조화
더 뉴 랭글러 4xe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두 개의 전기모터, 350V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총 출력 272마력과 40.8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전기모터는 각각 63마력과 145마력의 출력을 제공하며, 완충 시 순수 전기로 34km, 주유 및 배터리 완충 시 총 63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복합 연비는 12.0km/L로 연료 효율성 또한 우수하다.
오프로드 성능과 편의성 강화
더 뉴 랭글러 4xe는 전통적인 오프로더 DNA를 기반으로, 지프 로고와 테일게이트의 ‘4xe’ 배지 등 친환경을 상징하는 파란색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또한 20인치 알루미늄 페인티드 그레이 휠이 장착되었으며, 12.3인치 터치스크린과 티맵(TMAP) 내비게이션, 앞좌석 열선/전동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첨단 편의 기능을 제공해 편리하고 안락한 주행을 지원한다.
안전한 주행을 위한 첨단 기술
더 뉴 랭글러 4xe는 2.72:1 셀렉-트랙(Selec-Trac) 풀타임 4WD 시스템과 전복 방지 시스템, 트레일러 스웨이 댐핑이 포함된 전자식 주행 안정 시스템(ESC), 경사로 밀림 방지 기능(HSA)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오프로드 성능을 유지했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기능을 도심 주행에서도 제공한다.
가격과 국내 출시 계획
국내에서는 사하라 4도어 단일 트림으로 제공되며, 사하라 4도어 하드탑의 가격은 9,730만 원, 파워탑은 9,990만 원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더 뉴 랭글러 4xe는 오프로드 성능, 정숙성, 효율성,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주행감을 모두 갖춘 모델로, 일상적인 출퇴근길부터 자유로운 여정까지 만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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