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시총 25조 달러(3경원) 목표.
인공지능과 로봇, 테슬라의 급성장 핵심
실제 투입 2025년 예상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시장 지배 가능할까?
테슬라는 단순한 자동차 회사에서 벗어나 점점 더 많은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최근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AI지만, 해마다 10억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전 세계에 배치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물론, CEO 일론 머스크가 주장한 이 발언이 현실적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일각에선 일론 머스크가 이야기하는 것들 일부는 터무니 없는 주장으로, 그저 희망사항에 불과하다고 일축할 정도다.
휴머노이드 로봇
성공할 경우 3경원 규모 가치
최근 테슬라 연례 주주총회에서 머스크는 현재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이 언젠가 회사를 25조 달러 가치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5조 달러는 한화로 환산 시 무려 3경원에 달한다. 이는 S&P 500 지수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엄청난 금액이다.
현재 S&P 500 지수는 약 45.5조 달러(약 6경원)로 평가되고 있으며, 테슬라의 시가 총액은 약 5750억 달러(약 798조원)로 10위에 위치해 있다. 지금도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지만, 기대치가 너무 높다. 위 발언을 생각해보면, 휴머노이드 로봇이 지구에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는 수준으로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일론 머스크는 이 로봇이 결국 스타워즈의 C-3PO와 R2-D2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요리, 청소, 어린이 교육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명 오르긴 할 것이라는 예상 다수
그러나 여러 프로젝트가 성공해야 한다
테슬라가 25조 달러의 가치를 달성하는 데 얼마나 걸릴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다. 머스크는 최근 ARK 인베스트의 CEO 캐시 우드의 목표 주가를 동의했으며, 이는 2029년까지 주당 약 2,600달러, 시가 총액 약 8조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예측은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업이 성공할 것이라는 전제를 기반으로 한다.
테슬라는 에너지 저장, 태양광, 로보택시, 로봇, 데이터 센터 등 다양한 사업 부문으로 나누어져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머스크의 보상 패키지가 실패하고 그가 회사를 떠날 경우 테슬라가 단순한 자동차 제조업체로 평가될까 걱정하고 있다.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요리, 청소, 교육 등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로봇이 실제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 얼마나 지불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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