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예방 껌, 여행 필수품으로 자리.
잠 쫒는 성분 함유, 일시적이지만 안전에 도움
씹는 과정에서 졸음운전 예방에 도움되기도 해
졸릴 때 저절로 손이가는 졸음 방지 껌
장시간 운전은 피로를 유발한다. 여름 휴가철, 명절, 나들이, 장거리 출장 등 다양한 이유 때문이다. 이런 경우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찾는 것이 상책이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까?
보통 스트레칭, 창문 환기 등을 떠올릴 텐데, 요즘은 졸음 방지 껌을 구비해두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 껌을 씹어본 운전자라면 다들 “갑자기 안 졸립네.”, “시원하네”와 같은 이야길 한다. 물론, 장시간 효과가 유지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제대로 쉬기 전 까지 졸음 운전을 예방할 수 있어 운전자들의 필수템으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졸음 날릴 성분 들어있다
졸음 방지 껌은 제조사마다 함량이나 성분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비슷한 성분이 함유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L 사 제품에는 천연 카페인인 과라나 추출물과 멘톨, 민트향이 함유되어 있다.
강력한 휘발작용이 특징인데, 관련 성분이 입안과 콧속 등 호흡기를 돌며 시원한 느낌을 제공한다. 과거 수험생이나 직장인들이 피곤할 때 목 뒤에 바르거나 코로 흡입하던 졸음 방지 제품과 비슷한 원리다.
껌 자체만으로도 졸음 예방에 일부분 도움 돼
한편 졸음 방지 껌이 아니더라도 껌 자체를 씹는 행위가 졸음 운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껌을 씹는 행동이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정신적 이완과 행복감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심리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수 많은 운전자들이 평소 껌을 구비해두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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