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모든 모델에서 챗 GPT 사용 가능”

글로벌오토뉴스 2024.06.24 조회수

폭스바겐이 2021년 6월 21일 신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모델에 ChatGPT의 인공지능(AI)도 탑재된다고 발표했다. 이 AI 기반 연구 도구는 모든 신차에 적용되는 순수 전기 ID. 패밀리와 신형 골프, 신형 티구안, 신형 파사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IDA 음성 비서를 사용하여 액세스할 수 있으며 이전에 제공되던 음성 제어를 훨씬 뛰어넘는 다양한 새로운 옵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사용자는 검색 결과를 읽어주고 자연어를 사용하여 차량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
현재 폭스바겐 모델은 이미 사용자가 IDA 온라인 음성 비서를 사용하여 인포테인먼트, 내비게이션 및 기후 제어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에 답할 수 있다. ChatGPT가 도입되면서 가능성이 크게 확장됐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AI는 관광 명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난 축구 토너먼트에 대해 보고하거나, 수학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직관적으로 작동한다. 운전자는 비서와 자연어로 대화하기만 하면 되며,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아도 된다.

폭스바겐 커넥트와 커넥트 플러스에 기존 계정이 있는 사용자는 평소처럼 IDA 음성 비서를 사용할 수 있다. 추가 액세스나 추가 앱이 필요하지 않다. 디지털 비서는 “헬로 IDA”라고 말하거나 스티어링 휠의 버튼을 눌러 시작한다. 시스템에서 답변할 수 없는 질의만 익명으로 ChatGPT로 전달되며, 그러면 익숙한 음성으로 답변이 제공된다. ChatGPT는 어떠한 경우에도 차량 데이터에 액세스하지 않는다. 질문과 답변은 최적의 데이터 보호를 위해 즉시 삭제된다. 온라인 음성 비서는 폭스바겐 앱의 설정 영역이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개인 정보 보호 설정에서 비활성화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지난 2024에서 IDA 음성 비서에 ChatGPT가 통합된 최초의 차량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현재 영어(미국), 영어(영국), 스페인어, 체코어, 독일어의 시스템 언어로 제공된다. 이는 자동차 AI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세렌스와 다양한 소스(ChatGPT 포함)를 사용하여 IDA가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질문에 정확하고 관련성 있는 응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세렌스 챗 프로와의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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