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에 가성비까지, 전기차 끝판왕 아이오닉5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가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가격은 물론, 운전의 재미나 성능 면에서 훌륭한 퍼포먼스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필두로 전기차 산업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전망이다.
美 아이오닉5 판매 2배 ‘껑충’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지난 6월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신차 등록 대수는 36,588대로 집계됐다. 아이오닉5는 4월 기준 4,078대로 지난해 2,117대 대비 2배 가까이 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BMW는 15,791대, 메르세데스-벤츠는 12,786대를 기록했다. 이에 현대차는 아이오닉5 생산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미국 조지아주에 조성 중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오는 10월부터 조기 가동하고, 첫 생산 차량으로 아이오닉5를 낙점했다고 밝혔다.
40억 슈퍼카도 밀어낸 퍼포먼스
아이오닉5의 형제 모델 아이오닉5 N도 찬사를 받고 있다. 독일과 영국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자이퉁’과 ‘카 매거진’이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5 N은 호평을 받았다. △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 △BMW i5 M60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로터스 엘레트라R △피닌파리나 바티스타 니노 파리나 △루시드 에어드림 퍼포먼스 등과 진행되었다. 아이오닉5 N은 “운전의 재미가 압도적이다” “주행에 관한 모든 것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가 대상 중 피닌파리나 바티스타는 약 40억, 포르쉐 타이칸은 4억 원 가량이다.
세계인의 사랑 독차지한 비결은?
현대차의 아이오닉5는 최고 650마력의 출력과 84kWh 배터리를 기반으로 훌륭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미래 지향적인 외관 디자인과 넓은 내부 공간은 SUV의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 자연 친화적인 부분도 돋보인다. 아이오닉5 N은 재활용 페인트와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했다. 현대차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아이오닉5는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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