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출시될 새로운 페라리 F250 하이퍼카가 주행 테스트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특종 사진은 내년에 출시될 페라리의 새로운 스포츠카의 모습을 보여준다.
페라리는 10년마다 하이퍼-하이퍼카를 선보였다. 2002년에는 엔초, 2013년에는 라페라리, 이번에도 또 다른 미드엔진 몬스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르망 경주에서의 승리를 기념하며 도로 위에서 만날 있는 ‘르망 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페라리 F250 하이퍼카의 구체적인 제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장착될 것으로 보이며, V8이나 V12 보다는 전기 모터와 결합된 다운사이즈된 V6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극단적인 경량 기술이 적용되어, F1 차량에서나 볼 수 있는 가벼운 소재가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296 GTB가 819bhp를, 하이브리드 V8 페라리 SF90이 987bhp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을 감안할 때, F250은 1000bhp를 훨씬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루머에 따르면 페라리 F250은 한정 생산 모델로, 약 600대가 생산될 예정이다. 추가로 200대의 아페르타 또는 스파이더 변형 모델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몇 십 대의 XX 트랙 전용 차량도 있을 수 있다.
새로운 페라리 하이퍼카는 올해 말이나 2025년 초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