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5, 미국시장 리스 조건 강화로 판매 증가 견인

현대자동차의 미국시장 전기차 판매대수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는 IRA 세액 공제를 받지 못한다. 다만 리스로 판매할 때만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올 해 말 조지아 주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되면 모두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2023년 3만4000대 이상이 판매된 아이오닉 5는 미국에서 6번째로 많이 팔린 전기차였다. 올 해에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모멘텀이 꺾이지 않았다. 3월과 5월에 새로운 판매 기록을 세우는 등 올 들어 1월부터 5월까지 누계 1만 5,000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조지아주 공장 가동을 앞두고 새로운 인센티브를 통해 2024년형 아이오닉 5의 리스료를 더 낮추고 있다. 온라인 자동차 리서치 회사인 카 다이렉트는 Nissan아이오닉5는 24개월 동안 229달러에 리스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가격의 모델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 5의 미국시장 권장 소비자 가격은 4만 8,775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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