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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405km, 디자인까지” 신형 미니 에이스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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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미니 에이스맨, 전동 크로스오버의 등장

미니는 6월 28일 신형 전동 크로스오버 ‘미니 에이스맨'(MINI Aceman)의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해치백과 ‘컨트리맨’의 중간에 위치한 신형 차로, 소형 크로스오버를 요구하는 고객을 겨냥하고 있다. 전장 4075mm, 전폭 1754mm, 전고 1495mm의 바디 사이즈를 갖추고 있으며, 4개의 문과 대형 테일게이트를 통해 최대 5명이 탑승할 수 있다. 에이스맨은 컨트리맨보다 소형이지만 충분한 공간과 기능성을 제공한다.


신형 미니 에이스맨 디자인과 공기 역학적 특성

미니 에이스맨의 외장 디자인은 차체와 유리면의 플래시 트랜지션과 플랫 도어 핸들을 통해 공기 역학적 특성을 최적화하였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은 항속 거리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인테리어는 최소한의 디자인을 추구하며, 고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와 특징적인 토글 스위치 스트립을 채용했다. 또한, 스포츠 시트는 Vescin제로 제작되었으며, 어두운 페트롤 색의 악센트 스티치를 선택할 수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에이스맨의 주행 성능과 배터리

미니 에이스맨은 54.2kWh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EV)이다.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되며, ‘에이스맨 E’는 최대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29.6kgm의 모터를 탑재해 0-100km/h 가속 시간이 7.9초, 최고속도는 160km/h이다. ‘에이스맨 SE’는 최대 출력 218마력, 최대 토크 33.6kgm의 모터를 탑재하여 0-100km/h 가속 시간이 7.1초, 최고속도는 170km/h에 이른다. 에이스맨 E는 42.5kWh의 배터리로 WLTP 사이클 기준 최대 310km의 항속 거리를 달성하며, 에이스맨 SE는 54.2kWh의 배터리로 최대 405km의 항속 거리를 자랑한다.


배터리 충전과 효율성

에이스맨의 54.2kWh 고전압 배터리는 효율적인 전동 모터에 전력을 공급하며, 급속 충전 스테이션에서는 최대 95kW의 DC 충전이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로 늘리는 데 약 30분밖에 걸리지 않으며, 11kW의 AC 전력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들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충전 경험을 제공하며, 일상적인 주행에서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신형 미니 에이스맨 경쟁력

미니 에이스맨은 해치백과 컨트리맨 사이의 틈새 시장을 공략하며, 소형 크로스오버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뛰어난 디자인과 공기 역학적 특성, 그리고 효율적인 전동 모터와 배터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양한 외장색과 인테리어 옵션을 통해 개성 있는 차량 구성을 가능하게 하며, 최신 기술을 적용한 안전 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한다.

에이스맨의 시장 전망

미니 에이스맨은 전동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MINI는 앞으로도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에이스맨은 소형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MINI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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