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자동차공업회(ANFAVEA)는 올해 자동차 생산과 수출 전망를 하향 조정했다. 한편 판매량은 예상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브라질의 자동차 생산은 전년 대비 4.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예상치인 6.2%보다 하향 조정되었다. 수출은 전년 대비 20.8% 감소할 것으로 전망해 0.7% 증가할 것으로 보았던 기존 전망치보다 낮아졌다.
한편, 판매 대수는 10.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기존 6.1%보다 증가했다.
ANFAVEA에 따르면 6월 자동차 생산 대수는 전월 대비 26.6% 증가, 판매 대수는 10.3% 증가했다.
ANFAVEA의 마르시오 회장은 특히 중국에서의 수입차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며 수입 관세 인상을 다시 요구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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