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C-GM-울링이 2024년 8월 8일, 태국에 전기차 생산 기지를 가동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투자 금액은 2억 바트로 연간 1만대의 생산 능력으로 소형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국 동부 램차방에 있는 조립 공장은 주로 태국 시장을 겨냥한 소형 해치백인 빙고 EV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및 기타 국가에서 수입되는 부품 외에도 부품을 현지에서 조달할 예정이며 현지 조달률은 약 50%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SAIC-GM-Wuling은 태국 공장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동남아시아에 생산 기지를 설립하는 두 번째 국가라고 한다.
SAIC-GM-울링은 2023년 7월 태국에서 에어 EV를 출시했으며 1,400대를 판매했다.
신형 빙고 EV의 태국시장 시판 가격은 41만 9,000바트부터러 BYD의 소형 전기차 돌핀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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