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글래스 삭제하고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 라인 채택
15일부터 사전 예약, 8월에 가격 공개 및 공식 계약, 출시까지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토레스 쿠페’로 알려진 코드명 J120의 차명을 ‘액티언(ACTYON)’으로 확정하고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8월 출시 예정인 차량의 외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KG 모빌리티는 액티언을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쿠페 스타일의 도심형 SUV라고 소개하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침체된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 2월 KG 모빌리티 브랜드 영상 2편을 통해서 실물을 약간 공개한 적이 있는 액티언은 BMW X6나 벤츠 GLE 쿠페와 같은 공격적인 SUC의 디자인보다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같이 낮은 전고와 날렵한 벨트라인을 통한 SUC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위해 KGM은 차량의 적재부를 연장해 더 다이내믹한 라인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KGM의 디자인 언어인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주간주행등과 후미등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을 볼 수 있다
차명인 ‘액티언’은 KGM이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SUC 콘셉트로 선보여 주목을 받은 1세대 액티언의 도전정신을 지속 발전하겠다는 의미로 계승했다. 이를 통해 70년 역사를 지닌 SUV 전문 KGM의 전통성을 잇고 새로운 시작과 도전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액티언은 15일부터 전국 270여 KGM 판매 대리점이나 액티언 전용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어 8월에는 정식으로 사전 계약을 진행하는데, 카앤모어가 KGM에 문의한 결과 사전 계약 당시에는 대략적인 가격 폭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어서 8월 내에 출시와 동시에 가격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인도 역시 이르면 8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7월 사전 예약 고객 5만 명에게는 할리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한 장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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