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024년 7월 1일, 992대의 수소 버스가 등록되었다고 발표했다. 환경부는 친환경 버스의 누적 판매량이 7월 첫 주에 1,000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수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국내상용차 시장에서는 2019년 6월 1일 처음 수소 버스가 배차되었으며, 첫 번째 버스는 경상남도 창원에 등록됐다. 초기 등록대수 증가는 빠르지 않았다. 2022년 누계 77대, 2021년 131대, 2022년 283대, 2023년 650대, 2024년(6월까지) 989대였다.
수소 버스를 생산 판매하는 회사는 현대차뿐이다. 현대차는 Elec City Fuel Cell과 Universe Fuel Cell등 두 가지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모두 지붕에 연료 탱크가 있다. 주행거리는 전자가 550km, 후자는 635km다. 현대차는 올해 초 수소 버스의 생산을 정상화하여 2023년 500대에서 3,000대로 6배 늘렸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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