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10월 공개로 연기된 로보택시에 대해 언급했다. 전면부에 중요한 디자인 변경을 요정했으며 남은 기간 동안 반영될 것이라고 엑스(X) 를 통해 전했다.
테슬라의 로보택시는 스티어링 휠과 페달 없는 레벨5를 지향하고 있다. 디자인은 사이버 트럭과 비슷하다는 점 외에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한편 테슬라의 FSD 12.4.3 등 최근 선보인 시스템은 여전히 도로의 방지턱과 충돌하거나 도로를 정확히 읽지 못하는 등의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동승석에서 FSD 최신 버전을 주행한 영상을 촬영한 이들이 중간에 직접 차량운행에 개입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테슬라는 라이다를 사용하지 않고 8개의 카메라와 인공지능, 뉴럴넷을 이용해 완전 자율주행을 구현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인해 그런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2016년 이후 출시 시점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테슬라의 FSD가 10월에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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