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이 2024년 7월 16일,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업해 자율이동로봇(AMR)을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콘티넨탈의 확장 가능한 AMR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의 하이브리드 배포를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물류 및 농업을 포함한 여러 제품 라인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콘티넨탈은 로봇의 자율성을 높이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AWS의 프로토타이핑 및 클라우드 엔지니어링(PACE) 팀과 협력하여 첫 번째 버전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이 협업을 통해 고객은 로봇의 수명 주기 동안 대규모 배포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원격 디버깅 및 모니터링, 배포 자격 및 온보딩 프로세스 간소화와 같은 기능은 상세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소프트웨어는 AI 모듈의 온디맨드 계산을 가능하게 하여 안전한 탐색을 지원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AWS와 콘티넨탈 간의 오랜 관계를 지속하여 콘티넨탈의 AMR 기술 전문성과 AWS의 클라우드 기능을 결합하여 혁신을 주도하고 자율 모바일 로봇의 대규모 채택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콘티넨탈의 포괄적인 AMR 솔루션은 로봇 하드웨어, 고급 자율 소프트웨어 및 AI 지원 차량 관리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 콘티넨탈 모바일 로봇은 AWS 서비스를 사용하여 고객과 파트너가 고유한 산업 요구 사항에 맞게 솔루션을 사용자 지정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 확장 가능하고 유연한 플랫폼은 서버리스 컴퓨팅, 분석, 기계 학습 및 IoT와 같은 AWS의 고급 기능을 활용하여 기술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는 물류와 농업의 두 가지 제품 라인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물류용 AMR은 이미 유럽, 아시아 및 북미의 자동차 및 물류 시설에 배치됐다. 이 솔루션은 오늘날의 다양한 산업 환경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여 상품 흐름 속도를 개선하고 반복적인 작업의 오류를 최소화하며 노동력 부족 및 운영 비용 문제를 완화한다.
농업용 솔루션은 2024년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통제된 환경 농업을 위한 자율 운반 차량을 기반으로 하며 자외선(UVC) 처리, 선택적 수확 및 정찰 활동과 같은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파트너 네트워크의 다양한 장비를 장착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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