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제조사, 여름철 무상점검 서비스 일정 공개
엔진오일 교환의 중요성 및 적절한 교환 주기
엔진오일 종류와 선택, 점검 방법 안내
2024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여름철 장마와 휴가철을 대비하여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각 제조사의 전국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제조사별 무상점검 일정
- 현대자동차: 7월 24일(수)부터 7월 26일(금)까지 전국 1,237개 블루핸즈 서비스 협력사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 모바일 앱 ‘myHyundai’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 기아: 7월 24일(수)부터 7월 26일(금)까지 전국 758개 오토큐 서비스 협력사에서 진행된다. 쿠폰은 기아 모바일 앱 ‘MyKia’에서 받을 수 있다.
- 한국지엠(쉐보레): 7월 24일(수)부터 7월 26일(금)까지 전국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4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제공한다.
- 르노코리아: 7월 24일(수)부터 7월 26일(금)까지 전국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0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 KG 모빌리티: 7월 24일(수)부터 7월 26일(금)까지 전국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18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 메르세데스-벤츠: 7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전국 75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여름맞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등 16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과 부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BMW: 9월 30일까지 장마철 차량 침수 피해 고객을 위한 특별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침수 부위 무상 점검과 함께 수리비 지원, 대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꼭 체크해야 할 요소, 엔진오일
엔진오일의 역할
엔진오일은 엔진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필수적인 윤활유로, 엔진 내부의 마찰을 줄여주고 부품의 마모를 방지한다. 또한, 엔진의 열을 분산시키고,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엔진의 효율성을 높인다.
엔진오일 교환 시기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경사로가 많으며, 교통 체증으로 인해 차량이 자주 멈추고 다시 출발하는 상황이 빈번하다. 이러한 조건은 자동차에게 가혹한 환경이므로, 엔진오일 교환 주기를 더 짧게 가져가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10,000km 마다 교환하면 되지만, 가혹 환경에선 5,000km에서 7,000km 사이, 또는 6개월에 한 번 교환하는 것이 좋다.
엔진오일을 제때 교환하지 않으면?
엔진오일을 제때 교환하지 않으면 엔진의 윤활 기능이 저하되어 부품의 마모가 가속화된다. 이는 엔진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심각한 경우 엔진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엔진 내부에 오염물이 쌓여 엔진 성능이 저하되고, 연료 소비가 증가할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엔진이 손상되어 막대한 수리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엔진오일 종류와 선택
엔진오일은 크게 광유, 합성유, 반합성유로 나뉜다. 각 엔진오일의 특성과 사용 환경에 따라 적절한 오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합성유는 광유에 비해 고온, 저온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장기간 사용해도 성능 저하가 적다. 반합성유는 광유와 합성유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으로,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다.
엔진오일 점검 방법
엔진오일 점검은 차량 운행 전후로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엔진이 식은 상태에서 오일 게이지를 뽑아 오일의 양과 색상을 확인한다. 오일의 색상이 지나치게 검거나 오염된 경우, 즉시 교환이 필요하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여름철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차량의 상태를 점검하고, 특히 엔진오일 교환을 적기에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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