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이 전 세계 자동차 소유자를 위한 최신 소프트웨어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2024년 7월 22일 웨이보를 통해 발표했다. 해외 사용자가 XOS 5.2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샤오펑은 지난 5월 AI 데이 행사에서 자동차 내 시스템인 티안지를 공개하면서 업계 최초로 스마트 콕핏과 스마트 드라이빙에 AI 기술을 완전히 활용한 운영 체제라고 밝혔다. 스마트 운전 기능 측면에서 시스템의 AI 운전자는 운전 및 주차를 포함한 시나리오에서 지능형 운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샤오퐁은 AI 운전자 기능을 출시해 사용자가 각각 최대 100km 길이의 암기된 경로를 최대 10개까지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콕핏에서 티안지 시스템이 가상 음성 비서 시아오 P에게 AI 대형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더 나은 이해력과 요구 추론을 제공하여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스템은 또한 중앙 화면의 터치 반응 속도를 30% 이상 높이고 앱 실행을 50% 더 빠르게 만든다고 한다.
또한 최신 소프트웨어의 모든 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XNGP(Xpeng 내비게이션 가이드 파일럿) 기능을 제공하지만 중국 본토의 맥스 버전에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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