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SUV 지프 어벤저 사전계약 돌입
유럽을 휩쓴 전기 SUV가 한국 데뷔를 준비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프 어벤저의 사전계약을 진행한다. 이 모델은 지프 최초의 순수 전기 SUV로, 화려한 수상 이력을 자랑한다. 어벤저는 2023 유럽 올해의 차,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가 뽑은 2023 올해의 차(최고의 패밀리 SUV)로 선정된 바 있다.
지프 어벤저 성능
어벤저는 모든 트림에 54kWh 용량의 NCM 배터리를 장착했다. 전기 모터는 최고 115kW, 최대 토크 27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충전은 완속, 급속 모두 지원하며, 급속 충전기를 사용 시 24분 만에 20~80%까지 충전된다.
기능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어벤저는 지프 특유의 아이코닉한 요소를 녹여내어 기능을 중시한 디자인을 선택했다. 지프의 정체성과 같은 박스형 차체와 LED 테일 램프의 X자 제리 캔 디자인은 유니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 공간도 재치가 돋보인다. 차량 곳곳에 34L의 수납공간을 배치했고 트렁크 공간은 동급 최대 수준인 321L로 널찍하다.
지프 어벤저 편의 사양
어벤저는 도심형 전기차를 표방하는 만큼 다양한 편의 사양을 지원한다.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 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차선 중앙 유지 시스템 등 안전한 주행을 위한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오프로드 명가인 지프의 기능도 성실하게 갖췄다.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를 기본 제공하며, 동급 대비 가장 넓은 20°의 진입각은 험지 주파를 돕는다. 또,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을 활용해 샌드, 머드, 스노우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한다.
가격 및 결론
지프 어벤저는 다양한 안전 사양과 유니크한 디자인을 갖춘 전기 SUV로, 한국 출격을 앞두고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이번 사전계약은 지프의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며,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중요한 기회로 보인다. 한편, 어벤저는 론지튜드, 알지튜드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판매 가격은 론지튜드 5,290만 원, 알지튜드 5,64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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