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PV5를 통해 유럽 전기 밴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2025년 유럽시장에 출시를 목표로 현지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월, CES 2024에서 기아는 스텔란티스 그룹과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가 주도하는 유럽 전기 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PV1, PV5, PV7 3가지 모델을 통해 비즈니스 용도의 전기밴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스파이포토를 통해 공개된 모델은 기아 PV5로, 다양한 섀시 구성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컨셉으로 개발되었다. 뿐만 아니라 기아는 로보택시 버전인 ‘PV5-R’도 개발 중이다. 스파이포토를 통해 폭스바겐 ID.버즈와 현대 스타리아와 함께 주행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PV5에 사용될 전기 파워트레인에 대한 제원은 아직 미정이며, 2025년 출시 예정이다. 기아는 연간 150,000대 이상의 전기 밴을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PV5는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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