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충청권 내륙 고속화도로 개통
충남 서천·부여, 충북 청주·증평 대상
교통 정체 해소 및 안전성 제고 기대
국토교통부, 충청권 국도 3곳 개통
지난 22일, 국토교통부는 충청권에 3개 국도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충남의 경우 서천군과 부여군, 충북은 청주시와 증평군이다.
이번 3개 국도 개통을 위해 7년간 2,820억원이 투입되었다. 8월 기준 3개 노선 전부 개통이 완료된 상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상습정체 완화와 곡선 구간의 안정성 개선 목적
특히 이번 사업으로 충남 서천군 내 철새 도래지인 금강하구둑과 국립생태원으로 향하는 관광 목적의 차량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충청남도와 전라북도 간 접근성 증대도 전망된다.
충남 부여군에 신설된 국도의 경우 기존 곡선 주로가 즐비해 안전성 문제를 일으켰던 현상을 해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 증평군의 시가지 또한 이번 개통으로 상습 정체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측은 이로 인해 청주-증평 구간이 19분에서 7분으로 소요시간 단축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지속적인 도로 개선 약속
국토부측은 “앞으로도 도로 지정체 해소와 안전성 개선이 필요한 지역의 도로망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