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가니의 새로운 슈퍼카, 유토피아 로드스터
수제 하이퍼카 브랜드 파가니가 유토피아 로드스터를 공개해 자동차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토피아 로드스터는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단 130대만 판매될 예정이다.
V12 터보 엔진의 강력한 성능
유토피아 로드스터는 메르세데스-AMG의 6.0L V12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864마력을 발휘한다. 7단 수동변속기 또는 7단 시퀀셜 자동 변속기와 조합 가능하며, 최대토크는 112.2kgm, 최고속도는 350km/h에 육박한다. 공차 중량은 1,280kg로 알려졌다.
혁신적인 기술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파가니의 우아한 모델은 원초적인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함께 보여준다. 야생적인 익스테리어와 아이코닉한 버터플라이 도어는 눈길을 사로잡는다. 넓은 그릴과 네 개의 배기구, 듀얼 헤드라이트는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 차량은 경량화를 위해 카본 소재가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파가니 특유의 독특하면서도 럭셔리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28시간 동안 밀링 머신으로 가공한 스티어링 휠은 첨단 기술의 집합체라 할 수 있다. 또, 각종 계기판과 액세서리는 파가니의 정교한 디자인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가격 및 출시 계획
유토피아 로드스터는 8월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세계에서 단 130대만 한정 판매될 이 모델은 럭셔리 하이퍼카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토피아 로드스터의 가격은 한화 약 46억 원이다. ‘대장 아파트’로 불리는 반포자이 84㎡ 평형이 지난달 39억 5,000만 원에 거래됐다는 점에서 ‘도로 위의 반포자이’라 불릴 만하다.
결론
유토피아 로드스터는 탁월한 성능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하이퍼카 시장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제한된 수량과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 모델은 애호가들에게 강력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앞으로 파가니는 고성능 럭셔리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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