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북미서 17개 부문상 싹쓸이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까지 차종 다양
제네시스, 럭셔리 전기차 인정받아
미국 메이저 언론
현대차 신차 인정
현대차그룹은 2024 뉴스위크 오토 어워즈에서 총 17개의 부문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는 6개, 기아는 8개, 제네시스는 3개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의 11개 부문 수상을 넘어서는 성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브랜드 가치와 차량 품질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뉴스위크는 미국을 대표하는 시사주간지로, 매년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최고의 차량과 톱 픽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특히 소비자의 구매 행태와 생활 방식을 반영한 새로운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가성비, 주력, 럭셔리 등
거의 모든 분야 선정
현대차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첫차 구매자를 위한 최고의 차량과 도심 운전자를 위한 톱 픽에 선정되었고, 아이오닉 5는 얼리어답터, 교외 운전자, 새로운 부모를 위한 톱 픽을 수상했다. 또한, 아이오닉 6는 얼리어답터를 위한 톱 픽으로 선정되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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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스포티지와 EV9이 각각 통근자와 얼리어답터를 위한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되었으며, 셀토스와 니로도 도심 운전자와 첫차 구매자를 위한 톱 픽으로 인정받았다. 쏘렌토와 카니발은 독립한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톱 픽으로 선정되며 가족 중심의 차량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
제네시스는 GV80이 영향력 있는 싱글 여성을 위한 톱 픽에 선정되었고,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은 각각 목표지향적인 사람과 얼리어답터를 위한 톱 픽으로 선정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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