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죄다 이거 사겠네” 현대차 신차, 1000km 끝판왕 나온다

카프레스 조회수  

현대차, 신개념 EREV 준비
전기차 직전 생존 전략으로 지목
싼타페 등 주력 모델 최초 적용 기대

전기차 문제 많자 꺼내든
현대차 최후의 생존전략

현대차-기아-EREV-하이브리드카-전기차 캐즘
친환경차 엔진룸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최근 현대차는 전기차 화재에 따른 공포 심리 확산 때문에 새로운 카드를 꺼냈다. 하이브리드차이면서 동시에 전기차인 것 같은 묘한 파워트레인을 제시 한 것이다.

업계에선 이를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라 부른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기술을 미래 전략으로 지목했다. 전기차 화재, 인프라 확충, 가격 절감 등 치명적인 한계가 해결 되기 전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사이의 마지막 완충작용을 할 과도기적 파워트레인이다.

모터 90%, 엔진 10%
기름 쓰는데 하이브리드 아니다?

현대차-기아-EREV-하이브리드카-전기차 캐즘
전기차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EREV는 하이브리드가 아닌 전기차다. 분명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는데 전기차로 분류한 이유는 간단하다. 차를 움직이는건 배터리와 모터이며, 엔진은 발전만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EREV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사이에서 어디에 위치할까? 이를 간단히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 BEV (순수전기차)
□ FCEV (수소전기차) / EREV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 P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HEV (풀 하이브리드)
□ MHEV (마일드 하이브리드)
□ ICE (내연기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엔진이 직접 동력에 개입한다. 한편 EREV 부터는 배터리와 전기모터만 주행에 개입한다. FCEV의 경우 발전 역할을 엔진이 아닌 수소연료전지가 담당한다. 형태는 완전히 다르지만, 발전-동력 구조만 놓고보면 EREV와 비슷한 방식이기도 하다.

현대차가 EREV 선택한 이유?

현대차-기아-EREV-하이브리드카-전기차 캐즘
전기차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현대차가 EREV를 선택한 이유는 전기차 시장이 예상보다 주춤하면서 이를 대신할 차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전기차와 가장 가깝지만 동시에 거부감이 가장 덜한 차량을 모색한 것이다. 덤으로 전기차의 장점은 돋보이게 하고, 한계(긴 충전시간, 짧은 주행거리, 비싼 가격 등)는 보완할 수 있다.

EREV의 장점은 다양하다 이를 간단히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 주유 방식에 의한 짧은 대기시간
▶ 일정한 엔진 RPM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
▶ 배터리 용량 축소
▶ 전기차보다 저렴한 가격
▶ 전기차와 동일한 성능
▶ 전기차보다 긴 주행거리

이 중 배터리 용량은 엔진을 이용해 실시간 충전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반 전기차의 40~50%수준의 배터리만 탑재하면 된다. 단순히 생각하면 배터리 용량이 반토막나기 때문에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다.

현대차-기아-EREV-하이브리드카-전기차 캐즘
리오토 L7 예시 – 출처 : JustAnotherCarDesigner / CC BY-SA 4.0

특히 차에 내장 발전기를 달아 놓은 것과 같은 효과 덕분에 주행거리가 긴 편이다. 중국의 리오토라는 제조사는 EREV 모델 L7을 출시했는데, 무려 1050km나 주행할 수 있다. 엄격한 국내 기준을 적용해도 800~900km 정도는 주행할 수 있다는 의미다.

최근 여러 매체에 따르면, 현대차는 싼타페 등 주력 모델에 EREV를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기술 수준을 고려하면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는 레벨이다. 과연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로 진입하기 직전, 우리에게 생소한 이 차종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관련기사

author-img
카프레스
content@view.mk.co.kr

[차·테크] 랭킹 뉴스

  • “하, 전기차 괜히샀나” 고속도로 갔다가 장기주차 하게 생겼네
  • “신고했죠? 과태료 0원” 교차로 좌회전인데 직진, 불법 아닙니다
  • “오토바이보다 더 악질” 벌써 8,752명, 운전자 스트레스만 폭발
  • “욕 먹더니 주차비 반값” 운전자들, 시간 낭비 값 너무 짜다 분노
  • “정부, 단속카메라 도배” 9월 수백대, 과태료 너무 뜯는다 오열!
  • “그냥 갔죠? 카메라 찍혔네” 운전자들, 톨게이트 실시간 돈 뜯긴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2세 로망’까지 밝혔는데 1년 만에 결별 소식 전한 스타 커플
    ‘2세 로망’까지 밝혔는데 1년 만에 결별 소식 전한 스타 커플
  • 벌써 결혼 3년 차 ‘곰신 새댁’ 피겨퀸 김연아 최근 자 근황
    벌써 결혼 3년 차 ‘곰신 새댁’ 피겨퀸 김연아 최근 자 근황
  • 하하와 썸타던 ‘장미의 전쟁’ 출연자 근황
    하하와 썸타던 ‘장미의 전쟁’ 출연자 근황
  • 제복 입으면 무조건 흥한다는 남자 배우
    제복 입으면 무조건 흥한다는 남자 배우
  • 한보름, 웨딩드레스 입고 최웅에 폭로 “한채영X김규선이 조명사고 조작”(스캔들)[종합]
    한보름, 웨딩드레스 입고 최웅에 폭로 “한채영X김규선이 조명사고 조작”(스캔들)[종합]
  • 정해인, 정소민에 “파혼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진심 물었다(‘엄친아’)[종합]
    정해인, 정소민에 “파혼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진심 물었다(‘엄친아’)[종합]
  • “미안해, 도라야”… 지현우, 기억 찾은 임수향 품에 안고 눈물(‘미녀와 순정남’)[종합]
    “미안해, 도라야”… 지현우, 기억 찾은 임수향 품에 안고 눈물(‘미녀와 순정남’)[종합]
  • 하하, 인생 최대 굴욕… “‘바다의 왕자’ 부른 사람” 10대 소년 오해에 좌절(‘놀뭐’)[종합]
    하하, 인생 최대 굴욕… “‘바다의 왕자’ 부른 사람” 10대 소년 오해에 좌절(‘놀뭐’)[종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2세 로망’까지 밝혔는데 1년 만에 결별 소식 전한 스타 커플
    ‘2세 로망’까지 밝혔는데 1년 만에 결별 소식 전한 스타 커플
  • 벌써 결혼 3년 차 ‘곰신 새댁’ 피겨퀸 김연아 최근 자 근황
    벌써 결혼 3년 차 ‘곰신 새댁’ 피겨퀸 김연아 최근 자 근황
  • 하하와 썸타던 ‘장미의 전쟁’ 출연자 근황
    하하와 썸타던 ‘장미의 전쟁’ 출연자 근황
  • 제복 입으면 무조건 흥한다는 남자 배우
    제복 입으면 무조건 흥한다는 남자 배우
  • 한보름, 웨딩드레스 입고 최웅에 폭로 “한채영X김규선이 조명사고 조작”(스캔들)[종합]
    한보름, 웨딩드레스 입고 최웅에 폭로 “한채영X김규선이 조명사고 조작”(스캔들)[종합]
  • 정해인, 정소민에 “파혼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진심 물었다(‘엄친아’)[종합]
    정해인, 정소민에 “파혼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진심 물었다(‘엄친아’)[종합]
  • “미안해, 도라야”… 지현우, 기억 찾은 임수향 품에 안고 눈물(‘미녀와 순정남’)[종합]
    “미안해, 도라야”… 지현우, 기억 찾은 임수향 품에 안고 눈물(‘미녀와 순정남’)[종합]
  • 하하, 인생 최대 굴욕… “‘바다의 왕자’ 부른 사람” 10대 소년 오해에 좌절(‘놀뭐’)[종합]
    하하, 인생 최대 굴욕… “‘바다의 왕자’ 부른 사람” 10대 소년 오해에 좌절(‘놀뭐’)[종합]

추천 뉴스

  • 1
    심장 카테터 삽입 시술 관상 동맥 조영술 절차 및 방법, 필요한 이유 등 간단한 요약 정리

    라이프 

  • 2
    초보자도 쉽고 간단한! 고구마튀김 바삭하게 만드는법

    라이프 

  • 3
    죽은 라면도 되살린다는! 쿠지라이식 볶음라면 레시피

    라이프 

  • 4
    찌는 시간이 핵심 포인트! 깻잎찜 맛있게 만드는법

    라이프 

  • 5
    피검사 보건소 채혈 검사 혈액 채취 검사로 알 수 있는 것 건강 검진 시 체크해야할 사항들

    라이프 

지금 뜨는 뉴스

  • 1
    목 초음파 검사 절차 과정, 목초음파 통해서 알 수 있는 건강상태

    라이프 

  • 2
    크로칸트 크로캉 아몬드 쿠키 만드는법

    라이프 

  • 3
    고 변희봉 1주기…영화계 큰 별이자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

    연예 

  • 4
    추석 극장가는 ‘베테랑2’ 세상, 손익분기점 400만 돌파

    연예 

  • 5
    두 소녀가 ‘룩백’을 통해 말하려는 두 가지 키워드

    연예 

공유하기

0

뷰어스 입점 신청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