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Y, 부분변경 모델 출시하나
2023년 최고 판매량 왕좌 쟁취
인테리어 풀 체인지 예상
테슬라, 2025년 부분변경 예상
2020년 출시 이후 처음
테슬라가 자사 SUV 모델Y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에 선보일 것으로 보이며, 인테리어 요소가 대거 교체될 확률이 높다. 2020년 출시 이후 첫 페이스리프트가 언급된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모델 Y는 작년 기준 전 세계에서 최다 판매량의 선두를 이끌던 차종으로, SUV와 전기차의 흥행에 힘입어 최고 인기를 구가했다. 다만 그 후부터 달마다 소폭 하락세를 겪으며 상품성 강화에 대한 필요가 논의되는 상황이었다.
코드네임 주니퍼
모델 Y의 새 옷이 된다
모델 Y는 테슬라의 다른 프로젝트로 차후 발표가 예상됐다. 프로젝트 ‘주니퍼’로 명명된 모델 Y 최신화 버전은 최근 온라인에서 예상 디자인이 유출되며 공개가 임박했음을 예상케 했다.
모델 Y 롱레인지 기준 525km의 주행가능거리는 출시 당시 이목을 끌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자랑했지만 곧 푸조 e-3008과 같은 경쟁 차종이 저렴한 가격표를 달고 나옴과 동시에 주행가능거리마저 역전해버렸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에어로다이믹스와 전자 장비 기술력의 향상으로 기존 대비 8% 이상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과 충전 시스템 자체는 현상 유지 수준으로 파악된다. 현 250kW 충전 속도가 이미 완성도를 뽐내고 있기 때문. 다만 포르쉐 마칸 EV 모델을 의식한 것인지 최고 사양의 퍼포먼스는 변화의 여지를 남겼다.
모델 Y 페이스리프트
인테리어 요소에 주목할 필요 있어
제일 큰 변화를 겪게 될 부분은 운전자가 직접 탑승해 살결로 느끼는 인테리어로 예상된다. 특히 형제 차량 모델 3의 변화를 토대로 센터 콘솔과 스티어링 휠의 변화, 8인치 후면 터치스크린 등이 적용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새로운 재질의 고급 섬유를 적용해 실내 분위기가 사뭇 달라질 것이다.
물론 외관도 몸단장에 들어간다. 유출된 예상도에 따르면 프론트 램프와 리어 램프가 C컷 형태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는 기존 모델 Y의 형태를 계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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