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 suv 부문 1위 달성, 내년 새로운 승부수 던졌다

오토포크 2024.09.05 조회수

볼보 자동차코리아는 26일 2025년형 XC60을 선보이며, 경제성과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성능 개선과 함께 연료 효율성을 높여 주목받고 있는데요.
볼보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SUV XC60은 전 세계적으로 2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도 수입 SUV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는데요.
2025년형 XC60은 파워트레인 성능이 개선되어 연료 효율이 이전 모델보다 향상되었으며, 저공해 자동차 2종 인증을 획득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저공해 2종 인증 차량은 전국 공영주차장 및 공항 주차장 이용 요금 50% 할인, 서울시 혼잡 통행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데요.

2025년형 XC60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B5, B6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모델로 구성됩니다.
B5는 최고출력 250마력, 연비 10.1km/ℓ, B6는 300마력, 연비 9.9km/ℓ를 자랑하며, 두 모델 모두 이전 모델에 비해 성능과 연비가 개선되었는데요.
외관은 볼보의 상징적인 ‘토르의 망치’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어 더욱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XC60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은 도로 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는데요.
실내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현대적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기능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천연 소재 사용과 세밀한 마감 처리, 인체공학적 좌석이 특징으로, 운전자는 물론 승객에게도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데요.
이와 함께 바워스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나파 가죽 시트,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 등의 고급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2025년형 XC60에는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이 적용되어 운전 중에도 강화된 음성 인식 기능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정보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요.
안전 기술 면에서도 볼보의 대표적인 ‘시티 세이프티’가 적용되었으며, 차량,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를 감지해 긴급 제동 및 충돌 방지를 지원합니다.
또한 파일럿 어시스트, 도로 이탈 방지, 반대 차로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기본 탑재되는데요.
2025년형 XC60의 가격은 B5 플러스 브라이트 모델이 6440만 원, B5 울트라 브라이트 7000만 원, B6 울트라 브라이트 7400만 원, T8 울트라 브라이트 8640만 원입니다.
대부분의 트림이 2024년형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기존 사용자와 신규 구매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전망인데요.
볼보자동차는 이번 2025년형 XC60을 통해 한층 강화된 성능과 편의 기능으로 국내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