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풀체인지를 앞두고 새롭게 공개된 파워트레인 사양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신형 팰리세이드는 2.5리터 가솔린 터보, 3.5리터 가솔린 자연 흡기 엔진, 그리고 2.5리터 가솔린 터보 기반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운영될 예정인데요.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총 출력 335마력을 발휘하며, 연비 효율성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2024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인데요.
팰리세이드는 2018년 12월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된 후 대형 SUV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현대차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습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상품성 덕분에 미니밴 고객들까지 흡수하며, 2020년과 2021년 현대차 최다 판매 SUV로 기록된 바 있는데요.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의 상품성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신형 팰리세이드에는 현대차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인 TMED-II가 도입되는데요.
이 파워트레인은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조합해 총 출력 335마력, 최대 토크 46.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기존 현대기아차의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대비 더 높은 출력을 자랑합니다.
또 복합 연비 향상도 예고되어 기대감이 큰데요.
기존 2.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90마력, 3.5리터 가솔린 자연흡기는 28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전륜구동과 사륜구동을 모두 지원해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예정입니다.
디자인 부분에서도 신형 팰리세이드는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인 오토블로그와 Kolesa.ru를 통해 테스트카 및 예상도가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신형 팰리세이드는 직선적인 정통 SUV 스타일을 바탕으로 대형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그리고 심리스 호라이즌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전면부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측면에 수직으로 탑재되어 랜드로버 이전 세대 레인지로버를 떠올리게 하는데요.
실내에는 컬럼식 기어 레버, 신형 스티어링 휠, 와이드 디스플레이 등 최신 사양이 탑재되어 사용자 편의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또한, 루프 스포일러에 히든 타입 와이퍼가 적용되었으며, 대형 테일게이트로 넓은 개방감을 제공해 SUV 본연의 실용성을 강조했는데요.
신형 팰리세이드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그리고 최신 기술을 탑재해 대형 SUV 시장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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