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소버스 도입 확대 예정
2030년까지 광역버스의 25% 목표
수소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 확충 예정
정부, 수소버스로 광역버스 채운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의 25%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수소버스 보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9월 11일,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 수소버스를 도입하기 위한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에 따라 수소버스 보급 계획을 세웠다. 총 2만1천200대를 목표로 삼았으며, ‘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에 따라 전체 광역버스의 25%를 2030년까지 수소버스로 대체하기로 설정했다.
이미 수소버스 운행 중
버스 운영을 위한 인프라도 확충한다
현재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는 약 40대의 수소버스가 운행 중이며, 이외에도 총 1천185대가 보급된 상황이다. 수소버스는 기존 전기버스 대비 주행거리가 500km 이상으로 길고 충전 시간이 짧아, 긴 주행거리를 필요로 하는 광역버스 노선에 적합한 무공해차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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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도 진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현대차뿐만 아니라 하이엑시움모터스도 수소버스 제작사로 참여하며, 수도권에는 액화수소충전소와 대용량 기체수소충전소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수소버스 보급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미 전기버스가 기존 대중교통 버스를 대체하고 있지만 다시 수소버스를 도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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