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좀 배워라” KG 모빌리티 15년 업적, 덕분에 황금기 되찾나

KG 모빌리티, 15년 연속 무분규 기록
2024년 임금협상 최종 마무리
기본급 72,000원 인상 및 PI, PS 지급

KGM 15년 연속 무분규 기록 달성

KG 모빌리티(KGM)는 2024년 임금 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56.2%의 찬성률로 가결되었으며, 이를 통해 KGM은 2010년 이후 15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KGM 노경은 임금과 복지 개선은 물론,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술 및 제품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협상을 진행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노경이 함께 생존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성실한 교섭을 통해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결코 쉽지 않았던 29번 협상

2024년 임금협상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9차례 협의를 거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30일 투표 참여 조합원 2,863명 중 56.2%인 1,608명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되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기본급 72,000원 인상, 생산 장려금(PI) 250만 원, 이익 분배금(PS) 100만 원이다.

KGM 핵심 관계자는 전동화 시대에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는 만큼, 노경이 함께 생존의 토대를 마련하며 성실하게 교섭한 결과 1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용 안정과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보와 결단을 내려준 노동조합과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최근 출시된 액티언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상생의 노경 문화를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여 판매 물량을 증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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