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찰청, 추석 특별치안대책 시행
서울시, 교통사고 44.8% 감소
응급의료 지원 강화 등 긴급상황 대비
서울경찰청, 연휴대책 덕분에
사상자 절반 이상 감소
서울경찰청은 2024년 9월 9일부터 9월 18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하여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112종합상황실,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교통부서 등 다양한 경찰 기능을 총동원하였으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하여 안전한 명절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서울경찰청은 범죄 취약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순찰 활동을 강화하여 범죄를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이 중 교통 부문 성과가 뚜렷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혼잡 예상 지역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입체적 교통관리를 실시한 결과, 추석 연휴 기간 중 교통사고가 전년 대비 44.8% 감소했으며, 부상자도 53.9% 줄어드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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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도 성과 달성
한편 경기북부경찰청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이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사전 범죄 예방활동으로 범죄 취약 장소에 대한 효과적인 순찰을 진행했다.
특히 교통 부문에서는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일평균 398명을 상습 정체 구간에 배치하여 소통 관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전년 대비 일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53%(24.7→11.6건)나 감소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0%(0.5→0.4명), 부상자는 60.8%(37.8→14.8명) 감소하는 등 매우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 냈다. 이외에도 여러 지역 경찰청과 지자체 합동으로 교통 안전을 지켜, 운전자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었다.
앞으로 이러한 노력에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적극 도입 될 것으로 예고 돼,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이 조성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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