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가 2024년 11월 멕시코 시장에서 1만 1,935대를 판매하며, 올해 누적 판매량 11만 1,362대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토요타가 멕시코에 진출한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연간 판매 실적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전기차(Hybrid Electric Vehicle, HEV)가 이번 성과의 주요 견인차 역할을 했다.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3만 3,131대로 전체 판매량의 약 30%를 차지했다. 이는 토요타가 2024년 초에 설정한 목표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 증가세는 멕시코 소비자들이 토요타의 전기화 전략과 환경 이니셔티브를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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