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한 아우디 드디어
출시 이뤄진 대형 SUV
아우디 Q8 페이스리프트
독 3사 중 한 곳인 아우디가 새해를 앞두고 대형 프리미엄 SUV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8’의 부분 변경 차량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이 모델은 세련된 외관, 강력한 성능, 첨단 기술이 탑재되어 판매 전부터 굉장히 화제를 모았었다.
먼저 디자인부터 살펴보자. 외관엔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 프레임,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 그리고 22인치 휠을 적용했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바로 라이트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더 뉴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8 55 TFSI 콰트로의 기본형 트림에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포함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레이저 라이트가 탑재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디지털 OLED 테일 라이트가 적용됐다. 특히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걸 통해 운전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라이트를 선택할 수 있다.
안전 사양, 고급 사양
온갖 좋은 기능 탑재
또 아우디 하면 안전과 고급 사양을 빼놓을 수 없다. 이 차는 정지상태에서 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물체가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와 도어 LED가 점멸되며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뿐만 아니다. 주행 중 사각지대, 후방에서 차량이 가까이 접근하면 사이드미러로 경고 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도 장착됐다.
여기에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등 덕분에 운전자는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주행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공기 질을 관리해 주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 음성인식 보이스 컨트롤, 무선 충전, 블루투스, 블랙박스,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이 들어가 있다.
트림별 성능 상이하나
전체적으로 뛰어난 편
그렇다면 이 차의 성능은 어떨까? 더 뉴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 프리미엄 트림에는 모두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됐다. 이는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와 조합돼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61.1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41km/h이며 제로백은 6.1초이다.
‘더 뉴 아우디 Q8 55 TFSI 콰트로’의 기본형, 프리미엄 트림에는 모두 3.0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됐다. 이는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와 조합돼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최대 토크 51kg·m라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50km/h이며 제로백은 5.6초이다.
가격 시작 1억 2천
최대 1억 3천까지
제일 중요한 가격은 얼마로 형성되어 있을까? 제일 기본 모델이 1억 2천만 원부터 시작, 최대 1억 3천만 원까지 올라간다. 트림별 가격은 상이하며 여기에 옵션까지 추가할 경우 가격은 더 올라갈 수 있다. 모든 차량에는 5년 혹은 15만km의 기본 보증과 3년간 제공되는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가 포함된다.
아우디는 “이번 Q8 부분 변경 모델을 통해 대형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차 진짜 잘 빠졌네”, “너무 예쁘다”, “오빠 차 뽑았다 널 데리러 가”, “오늘부터 내 드림카는 아우디 Q8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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