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2025년형 ID.4와 신형 쿠페형 전기 SUV ID.5의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이번에 국내 첫 선을 보이는 ID.5는 폭스바겐이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두 번째 순수 전기차로, 스포티한 쿠페 스타일과 탁월한 공기역학 성능, 전기 SUV의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이다.
업그레이드된 2025년형 ID.4 역시 강력한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과 향상된 편의 사양을 갖춰 완성도를 높였다. 새롭게 추가된 대화면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음성 인식 보조 기능 ‘IDA’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주행 성능 또한 대폭 개선됐다.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두 모델은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혁신적인 기술 사양을 자랑한다. ID.4는 복합 주행거리 424km, ID.5는 434km를 인증받아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하다.
폭스바겐코리아의 틸 셰어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ID.4의 업데이트와 더불어 매력적인 디자인의 ID.5를 통해 폭스바겐 전기차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며, “올해를 전동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ID.4의 공식 판매 가격은 Pro Lite 트림이 5,299만 원, Pro 트림이 5,999만 원이며, ID.5는 Pro 트림 단일 사양으로 6,099만 원에 판매된다(모두 세제 혜택 적용 후, 부가세 포함). 고객 인도는 ID.4는 올해 1분기, ID.5는 상반기 중 시작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전국 폭스바겐코리아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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