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걱정인 아빠들 주목!
매해 오르는 자동차 보험료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꿀팁
현대 사회에서 절대 뺄 수 없는 재화, 자동차. 요즘엔 집집마다 기본적으로 자동차 1대는 필수로 갖고 있으며 심지어는 2대, 3대를 가진 집들도 꽤나 많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보험, 보험료 등은 우리의 삶과 생활에 굉장히 밀접하게 얽혀있을 수 밖에 없다.
어떤 이들은 만만치 않은 자동차 보험료에 큰 고민을 하기도 한다. 한 달 한 달 낼 때는 작은 돈으로 느껴질 지 몰라도 1년 단위로 보면 꽤나 큰 돈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동차 보험료,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을까? 함께 살펴보자.
보험료 산정 기준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
첫 번째로는 보험료 산정 기준일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보험사들은 매년 4월 1일을 기준으로 새로운 보험료를 산정한다고 한다. 이게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하겠지만 보험료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꿀팁이다. 3월 31일 이전에 갱신할 시 작년 기준의 보험료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매해 보험료는 조금씩 인상되는 데 이를 적극 활용하면 상당 금액을 아낄 수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만기일에 맞춰 갱신한다. 그러나 3월 31일 이전에 갱신을 하면 작년 기준의 보험료를 적용받을 수 있다. 물론 만기일과 텀 차이가 크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2~3주 차이라면 연간 금액으로 계산했을 때 오히려 이득이 될 수 있다. 물론 2~3주 정도의 보험료는 추가로 내야 하지만 말이다.
보험 분할납입 제도
특약 활용해 절약
두 번째로는 보험 분할 납입 제도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다.
자동차 보험의 경우 비싸기 때문에 한 번에 납입하는 것이 매우 부담스럽다. 그래서 분할 납입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것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 보험사마다 분할 납입 수수료율이 다르기 때문이다. 만약 분할 납입을 고려한다면 여러 보험사의 수수료율을 비교한 뒤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각 보험사별 정보는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 번째로는 특약을 활용하는 것이다. 특약에 대해서는 대다수 사람들이 알고 있다.
그러나 마일리지 특약, 블랙박스 특약을 동시에 가입하면 더 할인되는 사실은 아마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이는 개별 할인율 이상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운전자들에게 꽤 이득을 준다. 이를 시너지 할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래서 만약 특약 가입을 고민 중일 경우엔 개별 특약만 보지 말고 특약 조합 시 할인율도 같이 살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보험료 납입 주기 조절
보험료 산정 요소 정확히 입력
네 번째로는 보험료 납입 주기를 조절하는 방식이다.
대부분은 아마 월납 혹은 연납으로 내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보험료 납입 방식엔 분기납, 반기납 등도 존재한다. “그냥 아무 때나 납입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납입 주기에 따라 실제 납부 총액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본인에게 유리한 납입 주기를 찾아 적용하면 큰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은 보험료 산정 요소를 꼼꼼히, 정확하게 입력하는 것이다.
보통 보험료 산정에는 나이, 주행거리, 경력 등등이 고려된다. 근데 여기서 ‘이것’ 신경 쓰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는데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 바로 운전 가능 연령 한정 특약을 정확히 설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집에서 가장 어린 운전자의 나이가 30세라고 가정해 보자. 근데 만약 특약은 ‘만 26세 이상 한정’을 신청했다면? 쓸데없이 돈을 더 들이는 꼴이 된다. 이럴 땐 ‘만 30세 이상 한정’ 특약을 신청하면 대략 5~10퍼센트의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고. 다만 주의점은 돈 아끼자고 무턱대고 집에 30세 이상으로 신청해버리면 안 된다. 30세보다 어린 운전자가 사고 내면 보상 받지 못한다는 점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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