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지진 피해를 입은 중국 간쑤성 지역에 구호물자를 전달했다. 오리온은 중국 내 재난 지역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 18일(현지 시간)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한 중국 간쑤성 린샤주에 구호품을 긴급 지원했다.
오리온은 지진 발생 즉시 지원을 결정했다. 지진 발생 다음날인 지난 19일 현지 자선 재단을 통해 초코파이와 송송 로우송단가오 등 4500박스 규모의 구호품을 피해 지역에 구호품으로 전달했다.
중국 간쑤성 인민정부 등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지난 20일 기준 131명이 사망하고, 98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16명이 실종된 상태다. 14만채가 넘는 주택이 무너지면서 87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오리온 중국법인은 “심각한 재난에 직면한 간쑤성 주민, 구호 인력들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선 것”이라면서 “전달한 구호품이 재난지역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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