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방사선 민감제 등 항암제 개발 전문기업인 브이에스팜텍은 국제 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4’에 참여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4는 글로벌 투자 은행 JP 모건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다양한 산업관계자들이 모여 산업 동향을 논의하며 기업 간 협력 기회 모색, 투자 기회 제시, IR 등을 목적으로 국내외 다수 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한다.
또한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개최되는 기간 내 약 30건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가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되기 때문에 JPM Week 또는 BioweekSF라고 불린다. 해당 컨퍼런스는 오는 1월 8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다.
브이에스팜텍은 JPM Week에 참가하여 성공적인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IR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다는 방침이다. 주요 제약 산업 관계자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신영 브이에스팜텍 대표이사는 “방사선 민감제 ‘VS-101’의 기술 이전 논의와 24년 예정인 시리즈 C IR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다국적 제약사 접촉 및 미국 임상 진행시 지원가능한 연구 기금을 파악하여 ‘VS-101’의 글로벌 임상과 L/O 성과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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