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라호텔이 위탁 운영하는 신라모노그램 다낭이 ‘아고다 골드 서클 어워드(Agoda Gold Circle Awards)’을 수상했다. 국제 무대에서 잇따라 수상하면서 신라호텔의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선정한 ‘제15회 골드 서클 어워드’를 수상했다. 아고다는 △가치 기반 가격 책정 △우수한 여행 경험 제공 △아고다 프로그램·캠페인 참여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130여개국에 자리한 2300여개의 숙박 시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통해 투숙객들에게 뛰어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다낭 시내에서 처음으로 온수풀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쌀쌀한 겨울 날씨에도 늦은 밤까지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베트남 현지 문화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에 있는 액티비티 스튜디오를 방문하면 베트남 전통 공예, 전통시장 방문, 쿠킹 클래스, 해양 스포츠, 아쿠아 에어로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추상화로 다낭 바다를 표현한 베트남 유명 화가 하만탕(Ha Manh Thang)의 작품도 호텔 곳곳에 전시돼 있다.
앞서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지난해 10월 ‘2023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World Luxury Hotel Awards)에서 3관왕에 올랐었다. 또한 지난해 9월 ‘2023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리조트'(Asia’s Leading Lifestyle Resort)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본보 2023년 9월 12일 참고 신라모노그램 다낭, '월드 트래블 어워즈 2023' 수상…亞 최고 서비스>
한편,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지난 2020년 6월 오픈했다. 309개의 객실과 야외 수영장, 실내 체육관, 사우나, 비즈니스 코너, 연회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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