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오션코스메틱의 화장품 브랜드 바큐어 트리트(Vacure treat)가 베트남 하노이에 쇼룸을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바큐어 트리트는 로컬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현지 고객 니즈를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바큐어 트리트는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쇼핑몰 빈콤센터 바찌에우(Vincom Center Ba Trieu)에 쇼룸을 오픈한다. 바큐어 트리트가 베트남에 쇼룸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큐어 트리트는 해당 쇼룸에서 △히알루로닉 펩타이드 세럼 △멜라 샤이닝 크림 △나이아신마이드 10% 앰플 △마일드 선 프로텍터 △BHA 2% 앰플 △포어 퓨리파잉 토너 등의 제품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전망이다. 자사 화장품이 보습, 미백, 항산화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큐어 트리트는 쇼룸 방문객들에게 스마트 거울을 활용한 무료 피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단 결과를 토대로 각 고객에게 적합한 화장품, 스킨케어 방법 등을 추천해준다는 계획이다. 쇼룸을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향후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21년 베트남에 진출한 바큐어 트리트가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바큐어 트리트는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 베트남 화장품기업 소영 코스메틱(Soyoung Cosmetic)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판매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바큐어 트리트는 “하노이 쇼룸을 방문하면 바큐어 트리트의 하이엔드 스킨케어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고품질 화장품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베트남 여성들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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