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정 회장은 HD현대 부스를 찾았다. 정기선 부회장의 설명을 들으며 부스를 둘러봤다. 탄소 중립 실현과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 과정을 쉽게 설명한 전시물 앞에서 2분 이상 머물며 정 부회장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HD현대에 이어 오후 2시께 삼성 부스를 방문해 삼성의 주요 신기술을 확인했다. 정 회장 또한 AI 로봇 ‘볼리’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한 부회장이 “생성형 AI를 탑재해 대화할 수 있으며 헬스케어와 심리 케어 기술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하자, 정 회장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화답했다. 투명 마이크로LED를 관람한 후에는 “이제 모든 유리창을 디스플레이화 시키자고 하겠다”고 말했다.
SK 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 포춘텔러’ 부스에 호기심을 보였다. AI를 활용한 운세를 확인한 후 최 수석부회장에게 다양한 질문을 건넸다. 트레인 어드벤처에도 함께 탑승, 미래 모빌리티와 그린 에너지, SK그룹의 배터리 관련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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