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 당국이 애플의 무선 파일 공유 기능인 ‘에어드롭’을 해킹하는 기술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1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사법당국은 베이징 왕셴둥지엔 법의학 연구소와 함께 익명의 에어드롭을 추적하는 툴을 개발했습니다. 해당 기능은 에어드롭을 수신한 아이폰의 암호화된 로그를 분석해 에어드롭 발신자의 전화번호와 이메일 등을 해독할 수 있습니다. 에어드롭은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를 통해 아이폰끼리 익명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중국 당국이 2022년부터 에어드롭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해킹이 아이폰 보안 취약점을 공략한 것인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상세 기사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