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국내 색조화장품 브랜드 포렌코즈(Forencos)가 일본 주요 온라인쇼핑몰에 공식 온라인숍을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판로를 넓히고 일본 뷰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20일 일본마케팅업체 사이프레스(Sypress)에 따르면 포렌코즈는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재팬에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열고, 큐텐 공식 온라인숍을 리뉴얼 오픈했다.
포렌코즈는 아마존재팬, 큐텐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퓨어 블러셔 △타투 스카 컨실러 등 대표 제품을 판매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퓨어 블러셔는 일본 최대 화장품 소셜리뷰 앱 립스(LIPS)가 주관한 ‘립스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 2022 하반기’ 치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화장품이다. 타투 스카 컨실러는 ‘립스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 2023’ 상반기 컨실러 부문에서 1위에 올랐었다.
포렌코즈는 이밖에도 베어 섀도우 팔레트, 베어 핏라스팅 쿠션, 메탈 그리지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을 기념한 쿠폰 증정 이벤트를 펼치며 고객몰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렌코즈가 라인업 강화에 이어 판로를 확대하며 일본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6월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들과 협력해 ‘퓨어 픽싱 틴트’를 론칭한 바 있다. 일본 소비자들의 취향을 감안해제품의 질감, 컬러, 모양, 크기 등을 개발했다. <본보 2023년 6월 27일 참고 포렌코즈, 열도 본격 공략…뷰티 인플루언서 협업 제품 론칭>
사이프레스는 “아마존재팬과 큐텐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포렌코즈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향후 대형 온라인쇼핑몰 라쿠텐에도 공식 온라인숍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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