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크로스제이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소울(XOUL)이 일본 뷰티 매체와 손잡고 현지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로컬 소비자들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1 일본 SNS기반 뷰티 미디어 미미TV(MimiTV)에 따르면 소울은 오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열리는 뷰티 이벤트 ‘뷰티 밋츠 2024′(Beauty Meets 2024)에 참가한다. 뷰티 밋츠는 미미TV가 지난 2020년 개최한 행사로 뷰티 브랜드 담당자, 메이트업 아티스트, 인플루언서 등이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 ‘화장 꿀팁’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소울은 이번 행사를 통해 △레이어드 크림 △마이크로 더마 부스터 △카밍 셀 토너 △소울 크림 마스크 등을 중점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화장품을 경품으로 내건 행운의뽑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소울은 “미미TV가 개최하는 미용 체험 이벤트 뷰티 밋츠 2024에 참가한다”면서 “관람객들에게 신상품을 살펴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울이 콜라보 마케팅을 강화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울은 지난 15일 180만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김규태와 손잡고 레이어드 크림과 소울 크림 마스크 등으로 구성한 콜라보 세트 상품을 출시했다. 김규태 친필 사인 카드가 포함된 특별 세트 상품 200개가 출시 당일 완판되는 등 성과도 내고 있다.
한편 소울은 지난 2020년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일본 공식 온라인쇼핑몰과 현지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 등을 통해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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