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바노바기 성형외과 화장품 브랜드 ‘바노바기 코스메틱’이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지 온라인몰 행사에 참여해 고객 접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적 상승뿐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5일 큐텐 재팬(Qoo10)에 따르면 바노바기 코스메틱이 메가세일 행사에 참여한다. 메가세일은 큐텐이 지난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분기별 주요 할인 행사다. 이번 메가세일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바노바기 코스메틱은 현지 인기 유튜버 ‘스이카'(スイカ) 기획세트를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기획세트는 스이카가 바노바기 코스메틱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피부 개선 효과를 봤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알파 래디언스 세럼 △알파 래디언스 톤업 크림 △밀크 씨슬 리페어 시카 선스크린 플러스가 포함돼 있다.
알파 래디언스 라인은 알파 알부틴과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기미·주근깨 등 색소 침착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 밀크 씨슬 리페어 라인은 보습·영양 공급을 위해 개발된 제품군이다. 주름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연다. 밀크 씨슬 리페어 라인(토너·세럼·크림) 트라이얼 키트와 파우치 등을 선물로 준다.
바노바기 코스메틱은 이번 메가와리 이벤트를 통해 실적 상승뿐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튜브 구독자 수 3만7000명을 보유한 스이카도 바노바기 코스메틱 제품력을 극찬하고 있어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바노바기 코스메틱은 바노바기 피부과 의료진들이 연구 개발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바노바기 코스메틱은 지난 2017년부터 중국·홍콩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린 화장품 박람회에 참가하며 제품력을 알렸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케이콘 2023 재팬(KCON 2023 JAPAN)에서 홍보 부스를 열고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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