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밥캣이 미국 유명 TV쇼 진행자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대중이 밥캣 장비로 주택개조의 꿈을 이루도록 영감을 주기 위해 리모델링 전문가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밥캣은 미국 주택 전문 케이블방송 HGTV의 홈 리모델링 프로그램 ‘픽서 어퍼'(Fixer Upper)의 진행자 칩 게인스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픽서 어퍼는 낡고 오래된 집을 고쳐주는 TV 프로그램이다. 한국계 ‘스타’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조애나 게인스와 그의 남편 칩 게인스 부부가 진행을 맡았다. 이들은 프로그램에서 낡고 황폐화됐지만 잠재력이 풍부한 주택에 활기를 불어넣고 아름답게 변신시키는 과정을 보여줬다. 칩 게인스는 건축과 부동산을 조애나는 수석 디자이너로서 함께 최고의 주택으로 변신시켰다.
칩 게인스는 프로그램 전후로 밥캣 장비를 지지하면서 홍보모델로 발탁됐다. 그는 수년간 개인 농장에서 밥캣 장비를 사용해 왔다.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원 관리부터 염소, 돼지, 말 관리를 소형 트랙터, 제로턴 모어, 다용도 차량 등 다양한 밥캣 장비로 수행하고 있는 작업을 공개하기도 했다.
칩 게인스는 “밥캣의 오랜 고객이자 팬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밥캣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밥캣은 칩 게인스를 홍보대사로 선정함으로써 주택 개조 전문가와 기업가, 장비 제조업체 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영감과 역량을 강화한다.
로라 네스 오웬스(Laura Ness Owens) 밥캣 브랜드·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그 과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해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밥캣은 북미 시장 소형 장비 라인업 브랜드를 밥캣(Bobcat)으로 변경했다. 북미 소비자에게 더 친숙한 밥캣 로고를 달아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본보 2023년 3월 13일 참고 [단독] 두산밥캣, 포터블파워·산업용에어·산업차량 '밥캣'으로 통합 리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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