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비전은 이탈리아 인공지능(AI) 영상보안솔루션인 스프린스(Sprinx)와 함께 스마트 시티를 위한 교통 인텔리전스를 가속화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비전은 스트린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도시 모빌리티 모니터링 및 관리를 개선한다.
파올라 A.M. 클레리치(Paola A. M. Clerici) 스프린스 공동 창립자 겸 영업 부사장은 “한화비전은 분석 솔루션이 도시 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비디오 영상을 제공한다”며 “스프린스의 고급 AI 기술과 한화비전 카메라의 통합은 강력하고 전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최종 사용자가 자신의 특정 요구에 완벽하게 맞는 아키텍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화비전과 스프린스의 파트너십은 10년 전부터 이어졌다. 양사는 스프린스 분석 플랫폼과 한화비전 카메라가 결합돼 교통 모니터링과 관리를 위한 강력한 솔루션을 만들기 시작했다.
2022년에는 한화비전이 스프린스의 ‘트래픽스.ai(traffix.ai)’ 솔루션과 통합해 이탈리아 고속도로 교통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스프린스의 AI 영상 분석과 한화비전 와이즈넷 WAVE VMS 조합으로 고속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효율적인 도로 이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극대화한다. 또 수백 킬로미터가 이어지는 긴 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즉시 감지해 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본보 2022년 7월 22일 참고 한화테크윈, 이탈리아 고속도로 교통 지원>
스프린스는 도시와 고속도로에서 차량과 사람의 이동성을 분석하는 지능형 AI 비디오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지능형 비디오 분석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잠재적인 교통 정체나 사고를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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