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이 클레이튼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1위에 등극했다.
네오핀은 글로벌 대표 디파이 순위 사이트인 디파이라마를 기준으로 이더리움 호환 자산의 가상자산 예치총액(Total Value Locked, TVL)이 6000만 달러(약 810억원)를 돌파하며 클레이튼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1위에 등극했다고 설명했다.
네오핀은 지난 1월 클레이튼과 핀시아 생태계를 통합하는 프로젝트 드래곤(이하 PDT) 발표 이후 관련 디파이 상품을 빠르게 선보여 통합 생태계 선점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실물연계자산(Real World Asset, RWA) 기반 다중 디파이 상품’까지 선보이며 올인원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됐다.
네오핀은 다양한 종류의 가상자산과 상품을 지원하며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기록 중으로, 지난 1월 8일 2097만 달러(약 283억원)에서 3월 29일 기준 6336만 달러(약 854억원)로 약 80일 만에 TVL이 3배 이상 빠르게 상승했다. 이더리움 외의 자산까지 모두 포함할 경우 통합 TVL은 1억 9000만 달러(약 2563억원)에 달한다.
네오핀은 현재 RWA와 이더리움의 상품 다각화를 위한 두번째 메이저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향후 글로벌 7조원 규모의 RWA 시장을 공략하고, 네오핀이 베뉴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드서울2024에서 글로벌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네오핀을 각인 시킬 예정이다. 이를통해 연내 아시아 1등 디파이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네오핀 김용기 대표는 “현재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가상자산을 모두 서비스하는 곳은 네오핀이 유일하기 때문에 클레이튼 1위 디파이로 올라선 네오핀이 ‘PDT 1등 디파이’에 가장 근접했다고 확신한다”며 “현재의 기록적인 성장세를 지속해 연내 아시아 1등 디파이로 자리매김하고 3년 내 ‘글로벌 10대 디파이’ 명단에 네오핀의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두나무앤파트너스
두나무의 투자 전문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가 웹/앱 서비스 테스트 인공지능(AI) 자동화 솔루션을 운영하는 릴리브에이아이(Reliv AI)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릴리브에이아이의 법인 설립과 동시에 두나무앤파트너스의 주도로 스마일게이트가 함께 진행했다.
릴리브에이아이는 기업들의 앱이나 웹 서비스 출시 전 필수로 진행하는 테스트를 AI로 자동화 해주는 솔루션이다. 기존 테스트들은 각 요소에 수반되는 설정에 맞춰 많은 인력이 투입돼야 했으나 릴리브에이아이는 테스트 전 과정을 AI로 자동화해 비용과 시간 등 품질보증(QA) 전반의 업무를 대폭 상향시켜준다.
또한 서비스의 UI를 자동 분석해 화면상의 버튼, 탭 등의 다양한 요소들을 별도의 메타데이터로 기록해 화면 변경 시에도 AI가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테스트를 제안, 비개발자도 녹화만으로 신속하게 테스트를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나무앤파트너스 박건호 애널리스트는 “서희수 대표는 기획, 디자인, 배포까지 두루 경험해본 풀스택 개발자 출신의 창업가”라며 “서 대표가 이끄는 릴리브에이아이가 AI로 테스트 영역에서 실질적인 효용 가치를 높여줄 프로덕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인피닛블록
인피닛블록 정구태 대표이사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디지털자산 인프라 협의회에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임됐다.
디지털자산 인프라 협의회는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출범했다.
여의도 서울핀테크랩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협회 회원사 12곳을 비롯하여 전자지갑, 자산관리, 정보보안, 레그테크 등 디지털자산 산업 전후방에서 활동 중인 25개사가 참여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금융당국, 국회와 소통을 위한 채널을 마련하고 산업 내 정보공유 및 사업제휴를 위한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구태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외 디지털자산이 금융제도권으로 점차 편입되는 만큼, 신산업 포용을 위한 민관 소통,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국내 디지털자산 생태계가 건강하게 발전해 당당히 국가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일벌스
마일벌스가 MVC(마일벌스 코인) 투자자 보호 및 가치제고를 위해 원화 5억원 규모의 MVC를 매입, 소각했다.
마일벌스는 지난 2월 1일 쟁글 공시 및 공식 커뮤니티 채널을 통하여 5억원 규모의 MVC를 재단이 매입하고 이를 소각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마일벌스는 2월 14일부터 3월 19일까지 35일간 5억 상당 총 1억1823만2303 MVC를 매입했으며 매입한 MVC를 데드월렛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소각 작업을 진했다.
마일벌스 정진형 대표는 “이번 매입 및 소각 이후에도 투자자 보호와 안정적인 MVC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에스유니버스
역할수행게임(RPG) 게임 베이비샤크 유니버스(Baby Shark Universe)의 개발사인 비에스유니버스(BSUniverse)가 베이비 샤크 유니버스의 멀티체인 활동 지원을 위한 첫 번째 블록체인으로 수이(Sui)를 선정했다.
베이비 샤크 유니버스는 오픈월드 RPG 게임으로 향후 세계적인 명성의 아기상어(Baby Shark) 및 핑크퐁 원더스타(Pinkfong Wonderstar)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게 될 IP 런치패드 1단계에 해당하는 콘텐츠다. 베이비 샤크 유니버스는 수이를 바탕으로 플레이어들에게 몰입도가 높은 협업식의 참여형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베이비 샤크 유니버스의 개발팀은 국내 3대 게임 개발사 중 하나로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넥슨에서 10여년 이상의 개발 경험을 쌓은 베테랑 개발자들로 구성돼 있다.
베이비 샤크 유니버스 개발팀은 접근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다양한 온체인 활용 사례에 맞춤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게임에 적용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수이의 zk로그인은 구글, 트위치 등 웹2 계정을 통해 수이 지갑을 즉시 개설할 수 있도록 수이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이다.
김청용 비에스유니버스 최고경영자(CEO)는 “수이의 유연한 고성능 레이어1 솔루션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며 “수이와 손잡고 zk로그인 및 무브(Move)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베이비 샤크 유니버스에 간편한 접근성 및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도입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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