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한국맥도날드의 ‘딸기·오레오 맥플러리’가 맥도날드 본고장 미국에서 호평을 받았다. 미국 맥도날드에서 맛볼 수 없는 해외 우수 맥플러리 메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맥도날드는 다양한 맥플러리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국 음식 전문매체 매쉬드(Mashed)는 9일 한국맥도날드가 출시한 ‘딸기·오레오 맥플러리’를 우수한 맥플러리 메뉴로 선정했다. 매쉬드는 딸기·오레오 맥플러리는 딸기 소스와 오레오 쿠키의 맛이 잘 어우러진 메뉴라고 평가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상큼한 딸기, 달콤한 오레오 쿠키, 신선한 우유의 맛을 살려 해당 메뉴를 개발했다. 국내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딸기·오레오 맥플러리를 비롯해 베리 스트로베리 맥플러리, 오레오 맥플러리, 초코 오레오 맥플러리 등 4종의 맥플러리를 판매하고 있다. 오레오 맥플러리, M&M 맥플러리 등 2종을 선보이고 있는 미국 맥도날드에 비해 제품군이 다양하다.
매쉬드는 “한국맥도날드는 다채로운 맥플러리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면서 “소용돌이 모양으로 딸기소스가 뿌려진 딸기 오레오 맥플러리, 딸기 아이스크림과 오레오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베리 스트로베리 맥플러리 등을 맛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맥도날드는 맥플러리 라인업을 강화하며 디저트 경쟁력에 힘을 쏟고 있다. 앞서 2021년 베리 스트로베리 맥플러리를 출시한 데 이어 2022년 허쉬 프레첼 맥플러리를 선보였다.<본보 2023년 4월 13일 참고 맥도날드, 韓·美 동시 디저트 라인업 확대…'딸기맛 맥플러리' 론칭>
한편 해당 명단에는 이밖에도 독일·노르웨이·핀란드 등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하는 ‘다임바 맥플러리’, 스페인·포르투갈 소재 맥도날드 점포에서 맛볼 수 있는 ‘로투스 비스코프 맥플러리’, 네덜란드 맥도날드가 선보이고 있는 ‘스트룹 와플(Stroop Wafel) 맥플러리’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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