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자동차의 인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이프 스타일을 알리는 이니셔티브 ‘익스플로러스 어드벤처(Explorers Adventure) 시즌4’를 시작한다. 이번 시즌은 현대차 SUV를 타고 인도의 아름다움을 탐험하는 유쾌한 로드 트립을 약속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글로벌 비전에 따라 현대 SUV 소유자 드라이브 프로그램인 현대 익스플로러 어드벤처(Hyundai Explorers Adventure)의 네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시간의 질(Quality of Time)’이라는 주제로 큐레이팅된 현대 익스플로러 어드벤처는 SUV 고객을 위한 연결을 육성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촉진하려는 회사의 확고한 의지를 구현한다. 이번 시즌4는 인도 짐 코벳, 괄리어, 아그라, 굴마르그, 나식, 체라푼지, 펜치, 치크마갈루르, 무나르, 나르칸다, 마날리, 레 등 다양한 지역을 방문한다. 세심하게 계획된 드라이브 코스와 경로는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선별됐다.
현대차는 인도에서 2021년 출시 이후 세 시즌에 걸쳐 총 14회 SUV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SUV 고객을 위한 더욱 강력한 커뮤니티를 선사하고, 250명 이상의 현대차 SUV 오너 가족과 650명의 개인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타룬 가르그(Tarun Garg) 현대차 인도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현대 익스플로러스 어드벤처 시즌4는 우리 브랜드의 혁신, 모험, 커뮤니티 정신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며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우리는 고객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 풍부한 경험, 그리고 다양한 주요 SUV를 통해 ‘라이브 더 SUV 라이프(Live The SUV Life)’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인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에서 판매 기준으로 2위, 수출 기준으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인도 시장의 성장 전망이 매우 밝다고 판단해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10년간 3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투자액 전기차 생태계 구축과 생산 시설 현대화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인도에서 이르면 2026년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인도 전략 차종인 크레타와 비슷한 크기의 하이브리드 SUV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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