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넥스트가 미국 의료 지원 플랫폼 베터헬스(Better Health)에 투자했다.
삼성넥스트는 13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만성 질환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 플랫폼 베터헬스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2019년 설립된 베터 헬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당뇨병, 요실금과 같은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지원 및 의료 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넥스트는 “의료 시스템의 중요한 격가 가운데 하나인 내구성 의료장비(DME)의 접근성과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터헬스에 투자했다”면서 “DME는 많성 건강 문제가 있는 고령층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현재 시스템은 일상적인 의료 용품에 의존하는 만성 질환 환자에 접근성 부족 등 많은 문제가 있다”면서 “베터헬스는 기술 기반 플랫폼을 통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한다”고 강조했다.
삼성넥스트는 “48개 주 환자는 이 회사의 플랫폼을 통해 의료 용품과 DME를 직접 편리하게 주문하고 집에서 배송을 받을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절차를 간소화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건강 상태를 더욱 잘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이 회사는 150개 이상의 건강 보험 및 건강 시스템 인구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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