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이선균 과학적 검증 요청
배우 이선균이 마약투약 혐의와 관련하여 거짓말 탐지기를 통한 과학적 검증을 요청했습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선균은 변호인을 통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관련 의견서를 제출했는데요.
이선균은 강남의 한 유흥업소 여종업원 A씨의 집에서 대마초와 케타민을 피우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선균의 변호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선균이 경찰 조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A씨의 주장과 다른 점을 지적하며 거짓말 탐지기 검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는데요.
변호인은 경찰에 비공개 소환을 요청하면서 이선균의 억울함을 강조했습니다.
② 지드래곤 무혐의 이선균?
이선균은 지난 23일 3차 경찰 조사에서 마약을 투약한 사실을 부인했으며, A씨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는데요.
A씨는 이선균이 최소 5차례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했지만, 이선균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가수 지드래곤 역시 A씨의 마약 관련 오락가락 진술에 연루되었으나, 경찰은 지드래곤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지었는데요.
이선균의 거짓말 탐지기 검사 요청에 대한 경찰의 결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선균의 혐의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③ 지드래곤 행보
한편 지드래곤이 최근 마약 논란 무혐의 판정을 받은 후, 마약 퇴치를 위한 재단 ‘JUSPEACE Foundation(평화정의재단)’을 설립하고 3억 원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소식은 지드래곤의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을 통해 전해졌으며, 재단의 슬로건은 ‘평화를 수호하자 & 사랑의 정의·정의의 사랑’으로 정해졌습니다.
지드래곤은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처분을 받았는데요.
그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마약 퇴치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으며, 이번 기부는 지드래곤과 빅뱅 팬덤 VIP의 이름으로 진행됩니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는 재단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마약 퇴치 및 중독 청소년 치료를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지드래곤은 현재 자문위원회에 참여할 의료보건, 공공정책과 행정, 복지와 문화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추천을 받아 선별 중이며, 공익활동의 방향을 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마약 퇴치 재단 설립과 기부는 지드래곤이 과거의 논란을 딛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행보로, 대중의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는데요.
2024년 컴백 계획도 함께 전한 지드래곤의 향후 활동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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