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알아채지 못한 장나라만의 귀여운 플러팅
2022년 6월, 6살 연하의 촬영 감독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 장나라. 오랜 기간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면서 스캔들 한 번 없었던 그녀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은 큰 화제였습니다.
최근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장나라, 방송을 통해 남편에게 먼저 반해 고백까지 직진으로 한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9년 드라마 ‘VIP’의 대본 리딩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요.
남편의 일하는 모습에 호감을 느꼈지만 자신의 감정이 얼굴에 잘 드러나는 편이라 촬영이 끝날 때까지 남편에 대한 정보를 전혀 물어보지 않았다는 장나라. 한 번은 촬영 현장에서 남편에게 곰 젤리를 전해주며 플러팅을 시도합니다.
저쪽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손에 있는 젤리 3개를 다 가져간 남편의 반응에 긍정적인 신호라 판단했지만, 애초에 장나라의 팬이 아니었던 남편은 그저 ‘열심히 하는 좋은 누나’ 정도로만 생각했다고요ㅋㅋ
촬영을 마치고 어떻게든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애썼다는 장나라. 소속사에서 찍어준 단체사진에 함께 찍힌 남편을 발견하고, ‘이거다!’라고 생각해 남편에게 안부차 연락을 하게 됩니다.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 중 “누나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한 남편에게 대뜸 “저는 좋아합니다”라고 직진고백한 장나라. 덕분에 장나라에게 호기심이 생긴 남편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는데요.
진지하게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만남을 가져야겠다는 남편의 이야기에 ‘나는 이미 (시집을) 갔다!’라고 생각했다는 장나라. 귀엽고 사랑스러운 줄만 알았던 장나라의 용기있는 고백은 결국 결혼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말 그대로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질 것만 같았던 장나라.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지난해 상반기 tvN ‘패밀리’를 선택했는데요. 현재는 TV조선 ‘나의 해피엔드’로 안방극장에 복귀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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