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시덕은 2000년 MBC 대학 개그동아리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등장한 후, KBS 공채 16기 개그맨으로 활동하며 ‘개그콘서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요.
그는 ‘박준형의 생활 사투리’, ‘마빡이’ 등의 코너에서 활약하며 “내 아를 낳아도”라는 유행어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08년에는 미모의 승무원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는데요. 김시덕은 ‘개그콘서트’ 방청객으로 온 아내와 사랑에 빠져 공개 프러포즈를 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 그는 아내가 항공사에 재취업하면서 육아와 살림을 전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시덕은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가난과 부모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무전과자로 성실히 살아온 삶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는데요.
그는 “열심히 살았고, 예쁜 여자와 결혼해 가장이 되어 잘 살고 있다”며 자신의 인생을 당당히 이야기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응원과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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